* Chamonix Mont-Blanc in Rh ne-Alpes

만년필로 유명한 브랜드의 어원인 곳, 프랑스 산동네 샤모니란 곳에서 몽블랑을 접할 수 있다는 소릴 듣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루트에 추가! ㅋ

덕분에 원래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하는 수고를 해야했지만, 역시나 국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샤모니는 해발 1000m 가량의 알프스 산자락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마을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스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역시 퐁듀가;;

원래는 Chamonix 란 마을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의 몽블랑에 대한 사랑이 매우 지극해 마을 이름을 +Mont-Blanc 으로 바꿨대나 ㅋㅋ

일년내내 겨울스포츠가 가능한 곳이라 역시나 스키샵들이 열려있고, 높다란 산봉우리가 가득하다보니 각처에서 몰린 익스트림 등반객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에뒤 드 미디(4000m) 라는 산봉우리가 가장 알려진 곳이라고 해서 조금만 젊었으면 등산을.... 이란 생각은 해볼 생각도 안하고 케이블카로 휘익~

탁~ 트인 시야와, 상콤한 공기 마셔가며 알프스 정상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좀 춥기는 했지만... ㅜ.ㅠ

한여름에도 하얀 눈을 만끽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알프스 몽블랑!

부럽드라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