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아버지가 환갑이 되셨습니다.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고는 하나..아들 입장에서 아버지 환갑을 축하드리는것은 여전히 큰 기쁨이지요.60년을 살아오시면서 결혼도 하시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시고, 사위까지 보시고, 이젠 곧 외할아버지라는 직함도 얻게 되신 우리 아버지...아빠!!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워낙 게을러서 몇장 되지도 않는 사진을 이제야 정리를 했습니다....정리하는내내 어머니, 아버지도 많이 늙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했네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