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의 제목을 타이틀로 내건 블로그를 처음 접했을때 번뜩 든 생각이.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그러곤 글 제목들만 몇개 훑어보고는 창을 닫았었다.
그러다, 주말 언젠가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문득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라는 생각이 든 블로그가 생각이 났다.
창을 띄우고 눈에 상당한 피로를 주는 새카만 바탕의 하얀글씨들을 빠짐없이 읽기 시작했다.
'어머나...'
'얘들보게...'
'크하하하하하~'
'호오... 솔직한걸?'
그날 이후로 난 이 솔직담백한 글쟁이들의 팬이 되어버렸고,(솔직히 조금은 작위적인 느낌의 글도 더러 보이긴 했지만 ^^;)
해서 매일 난 이 맛깔나게 풀어재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한 그녀들의 性 이야기를 탐독했으며,
http://www.joorin.com/joorin/ 방문은 퇴근하기전 꼭 해야하는 하루를 마무리 하는 나의 한가지 일과가 되버렸다.
그.런.데.
얼마전에 메인페이지 까만바탕은 온데간데 없고 웹호스팅 업체로부터의 어쩌구절씨구 하는 블로그 쥔장들 연락 바란다는 페이지가 뜨더니...
이젠 사이트 자체가 사라져버린.... -_-
도대체가 무슨 연유로 이런 천인공노 할만한 일이 벌어졌는지.... ㅡ,.ㅡ
어떤 변태같은 자식이 (굶)주린양과, (안)하는양을 스토킹하며 괴롭혔거나...
아님 되먹지도 못한 꼰대같은 자식이 훈계랍시고 주둥이를 나불거려서...
그녀들 스스로 '나 안해~' 라고 키보드를 집어 던저버린거였으면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같은 공인기관에서 되도않게 性풍속을 저해하는 운운하면서 딴지건게 아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_-
(굶)주린양~, (안)하는양~ 닥치고 눈팅만 할테니 제발 좀 돌아와~~~~~~~~~~~~
내 블로그 링크에도 니들 주소 그대로 남겨줄꺼야~~~~!!!